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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레스테롤 LDL 낮출 알아봐요­
    카테고리 없음 2020. 1. 17.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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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은 혈중 수치가 높으면 혈관벽에 과도한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발해 동맥이 굳어지게 되고 심혈관질환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서울대 병원 연구의 중심 병원 프로젝트 염증/대사 유닛 킴효스, 장 효은독 교수 팀은 세계 최초 줄기 세포로 PCSK9가 LDL-수용체를 파괴시키는 데 CAP1단백질이 필수적임을 발견하고 이상 지질 혈증 신약 개발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LDL-콜레스테롤은 줄기세포 표면의 LDL-수용체와 결합하면 클라슬린이라는 세포내 유입경로를 통해 줄기세포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LDL-콜레스테롤은 분해되고, LDL-수용체는 다시 세포표면으로 이동하여 재활용된다. 이렇게 혈중 LDL-콜레스테롤은 LDL-수용체와 결합한 후 분해되어 담즙으로 소모되고 배설되는데, LDL-수용체의 수가 줄기세포 표면에 많이 있을수록 혈중 LDL-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그러나 이 수용체가 재활용되는 것을 막기 PCSK9단백질이 나타났고 연구 팀은 어떤 기전으로 PCSK9이 LDL수용체를 파괴하고 있는지를 연구한 결과 LDL수용체와 결합한 PCSK9을 CAP1단백질이 카베 올린 것은 세포 내 유입 경로에 데리고 가 결국 LDL-수용체가 재활용되지 않고 리소죠무을 통해서 분해된다는 것을 알아냈다.킴효스, 장 효은독 교수 팀은 CAP1을 결핍한 쥐를 만들어 연구한 결과 CAP1이 결여된 쥐는 줄기 세포 표면에서 LDL-수용체가 증가하고 정상 쥐보다 혈중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낮았다. PCSK9을 바이러스로 만들어 쥐에게 정맥 주사하고 간의 LDL-수용체를 인위적으로 파괴했을 때도 CAP1결손 마우스에서는 LDL-수용체 파괴 현상이 눈에 띄게 완화됐다.이어 LDL-콜레스테롤이 현저히 낮은 사람으로 보고된 PCSK9유전자 변이를 찾고 분석한 결과, 이변형 PCSK9은 CAP1과 결합에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들의 PCSK9단백질은 CAP1과 결합되지 않아 좋은 역할을 하는 LDL-수용체가 파괴되지 않고 누적되어 그 결과 혈중 LDL-콜레스테롤이 현저히 낮게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연구 팀은 현재 CAP1단백질의 작용을 차단하고 선택적 저해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고지혈증과 지방 간 등 대사성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킴효스 교수는 "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사망률을 줄이고 PCSK9억제 항체의 작용 기구를 처음 규명하고 다른 신약을 개발하는 전기를 만든 ","이를 통해서 신약 개발이 가시화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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